어깨 넘어로 비밀번호 패턴 외워…사무실 침입 돈 훔친 30대

김영선 기자 | 기사입력 2019/05/27 [10:12]

어깨 넘어로 비밀번호 패턴 외워…사무실 침입 돈 훔친 30대

김영선 기자 | 입력 : 2019/05/27 [10:12]

 

 

 

(시사일보=김영선 기자)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7일 오피스텔 사무실에 침입해 현금을 훔쳐간 혐의(절도)로 황모씨(38)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황씨는 지난달 13일 오전 1시쯤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의 한 오피스텔 9층 사무실에 들어가 책상 서랍을 뒤져 현금 502만원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다음날인 14일 오전 1시쯤에도 같은 장소에 침입한 뒤 사장실에 설치된 중형 금고를 털기 위해 미리 준비한 장비로 열었으나 훔칠만한 물건을 발견하지 못해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사무실 위층에 살고 있었던 황씨는 애완견을 산책시키기 위해 복도를 지나다 사무실 관계자가 누르는 출입문 비밀번호 패턴을 외워 뒀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과 현장 감식을 통해 황씨를 검거했다.

 

경찰에서 황씨는 '출소한 이후 월세와 통신비가 밀려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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