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SV 49% '껑충'..."콘퍼런스 기대감"

전우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5/30 [10:20]

비트코인SV 49% '껑충'..."콘퍼런스 기대감"

전우영 기자 | 입력 : 2019/05/30 [10:20]

 

 

 

(시사일보=전우영 기자) 비트코인SV가 전일대비 49% 급등했다. 비트코인SV 진영을 대표하는 블록체인 전문 매체 코인긱이 진행하는 콘퍼런스에 대한 기대감이 시세 상승을 견인했다는 관측이다.

 

30일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비트코인SV는 전일보다 49.62% 181달러(2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SV는 시총 상위 10개 암호화폐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 업계는 29(현지시간)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진행되는 '코인긱 토론토' 콘퍼런스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코인긱은 비트코인SV 진영의 대표적인 지지자인 캘빈 아이어가 설립한 암호화폐 전문매체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비트코인SV 노드 업그레이드, 비트코인SV 블록 익스플로러 구축, 비트코인SV 테스트넷 확장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비트코인SV의 수장이자 자신이 나카모토 사토시 비트코인 창시자라고 주장하는 크레이그 라이트도 이 행사에 참여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크레이그 라이트가 토론토 콘퍼런스에서 비트코인SV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거나, 자신이 나카모토 사토시임을 증명할 가능성도 있어 이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크레이그 라이트는 비트코인SV 진영의 대장 역할을 하고 있기에 라이트가 사토시로 밝혀질 경우 가장 큰 변화가 생기는 암호화폐는 비트코인SV가 된다.

 

지난 21(현지시간) 크레이그 라이트가 미국 저작권청으로부터 '비트코인 백서'에 대한 저작권 등록증을 발급받았다는 보도가 나온 후 투자자들은 그가 사토시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그가 옹호하는 비트코인SV로 몰린 바 있다. 보도 직후 비트코인SV 시세는 119% 폭등했다.

 

그러나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미국 저작권청이 발부한 등록증은 소유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현재 공식 특허가 난 상태가 아님을 분명히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시세는 전일대비 각 0.28%, 0.37% 주저앉은 8682달러(1037만원), 270달러(3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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