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년전 정유재란의 참상 생생하게 되살리다

[신간] 정유재란 격전지에 서다

이원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6/04 [11:06]

400년전 정유재란의 참상 생생하게 되살리다

[신간] 정유재란 격전지에 서다

이원호 기자 | 입력 : 2019/06/04 [11:06]

▲ 정유재란 격전지에 서다     ©

 

(시사일보=이원호 기자) 사건기자 출신의 저자가 정유재란 당시 치열했던 격전지와 일본으로 끌려간 포로들의 행적을 찾아다니며 쓴 기행문이다.

 

정유재란(丁酉再亂)15978월 임진왜란의 정전회담이 결렬되자 일본이 재차 조선을 침공해 159812월까지 이어진 전쟁이다.

 

전쟁 초기에는 일본군의 공세가 이루어졌으나 명량해전을 변곡점으로 남해안의 왜성들에 틀어박힌 일본군에 대한 조명 연합군의 공격으로 전황은 뒤바뀌었다.

 

책은 1부와 2부로 크게 나뉜다. 1부는 정유재란 첫 전투(칠천량 해전) 패배의 원인이 되었던 이순신 장군 해임과 백의종군 길을 따라가는 것으로 시작해 노량해전으로 끝맺는다.

 

2부에서는 전쟁의 와중에 일본에 끌려간 전쟁 포로들의 기막힌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작가는 신문사 도쿄특파원 재직 때 임진왜란 기획물을 취재한 경험을 살려 일본의 현장을 둘러보았다고 한다.

 

그는 "역사가 또 달리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을 400년 역사의 변전이 증명한다""우리가 역사 앞에 겸허해야 할 이유가 바로 그것"이라고 했다.

 

정유재란 격전지에 서다/ 문창재 지음/ 박종갑 그림/ 상상/ 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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