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일보=조혜영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은 지난 21일 세류사임당 어린이집에서 아동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 참여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어린이집 아동과 교사,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 등 17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민간 전문가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교사들과 함께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등 대피 방법 교육을 진행한 후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로 대피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은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주셔서 영상교육과 훈련을 해보니 아이들과 교사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준재 세류2동장은 “민간 전문가의 참여로 내실 있는 맞춤형 훈련이 진행됐다”며, “이번 훈련으로 재난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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