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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기도 국내 첫 ‘시·군 농업용 저수지 점검’ 뜻 깊다

황종택 주필 | 기사입력 2020/11/16 [07:38]

[사설] 경기도 국내 첫 ‘시·군 농업용 저수지 점검’ 뜻 깊다

황종택 주필 | 입력 : 2020/11/16 [07:38]

오즘엔 절기가 따로 없을 정도로 기후변화가 심해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아직 매년 장마철이 다가오면 당국은 수해위험지역 점검과 침수예방 등 수해방지에 만전을 기한다. 어김없이 수해는 되풀이 되고 있다. 예방조치와 사전대비에 소홀했기 때문이다. 올해에도 전국 각지에서 며칠 간의 집중호우에 엄청난 물난리를 겪었었다.

 

곳곳에서 산사태가 나고 하천제방이 무너져 귀중한 인명을 잃고 수만채의 가옥과 농경지가 침수됐으며 철도도로가 유실되는 등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지금까지도 일부 수해지역은 복구가 마무리 안된 채 그 참담했던 흔적을 보여주고 있다.

 

사전 대비가 절실한 것이다. 특히 수해는 부실한 하천관리나 하수정비를 소홀히 한 무책임과 방심에서 비롯된다. 지난해 경기북부지역의 수해는 하천의 준설작업과 제방관리를 부실히 해 하천이 범람했고 배수펌프장이 가동안돼 피해가 더 컸던 것을 우리는 경험했다. 기본적인 수방대책마저 허술히 한 인재였음이 드러났다. 지금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곳곳에 위험요소들이 도사리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골프장조성을 위해 깎아놓은 절개지, 보기에도 위험스런 허술한 축대, 상습침수지역의 하수정비상태 등 안전대책이 허술한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도로철도교량이나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대비책은 충분한지 장마철을 앞두고 다시 점검해야한다. 또 저수지나 하천 둑은 터질 염려가 없는지, 배수펌프장은 제대로 가동되고 있는지를 세심하게 점검해야 한다. 풍수재해는 사람의 힘으로 어찌해 볼 수 없는 경우도 있지만 사전대비를 소홀히 해 겪는 경우가 더 많다. 올 장마야말로 사전점검과 예방조치를 빈틈없이 해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

 

마침 경기도가 내년 상반기까지 도내 시·군 관리 농업용저수지에 대한 전수 정밀점검을 추진한다. 올해 9월 도가 자체적으로 수립한 저수지 안전관리 종합대책의 첫 단계다. 긍정 평가된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이천 산양, 안성 북좌저수지가 붕괴된 후 피해 저수지뿐만 아니라 도내 모든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정밀점검과 기능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우선 정밀 점검에 들어간다. 총 예산은 40억으로, 이 중 도 재난관리기금 12억이 해당 시·군에 지원된다. ·군 관리 농업용 저수지 점검 비용을 도가 지원하는 건 이번이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사전 대비로 수해 방지의 신기원을 세우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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