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의 대부 서양화가 양성모 화백을 만나다

‘한-숨소리’ 테마로 자연과 생의 아름다움을 색으로 재구성하다

문정희 기자 | 기사입력 2020/12/20 [13:05]

미술계의 대부 서양화가 양성모 화백을 만나다

‘한-숨소리’ 테마로 자연과 생의 아름다움을 색으로 재구성하다

문정희 기자 | 입력 : 2020/12/20 [13:05]

미술계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소통변화이다강조해

브레인이자 일꾼으로 미술계 발전 위해 다양한 공헌 활동 펼쳐

 

미술인의 소통을 통한 복지 증진과 위상 제고, 화합 도모 앞장

2020자랑스런대한국민 대상 문화예술 부문 공로상 수상자 선정

 

500여 회 개인전과 초대 개인전, 그룹전·단체전에 작품 출품 화제

힘내라 대한민국-미술로 하나 되다코로나 시대 국민위로 전시회

 

 

▲ 1961년 전남 무안 출생, 500여 회의 개인 및 단체전, 미사랑포럼·국제작은작품미술제 대표, 미술창조융합연대 회장, 전) KAFA 운영위원장, 한국자연동인전·중원미술가협회 자문위원, 한국현대미술신기회·서울아카데미·한국수채화협회·대한민국회화제 회원 등     ©

 

(시사일보=문정희 기자) “현재 미술계에 가장 필요한 것은 소통이다. 이제 미술계는 변화해야 한다. 사회적 신뢰를 찾기 위해 변화하지 않고 정화하지 않으면 미술계는 침몰하고 만다양성모 ()한국미술협회이사장 권한대행은 미술계에 대해 소통과 변화를 주장하고 있다.

 

서양화가 양성모 화백은 전업 작가로 500여 회의 개인전과 초대 개인전, 그룹전 및 단체전에 작품을 출품하면서 미술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직무대행의 역할을 바탕으로 한국미술협회 브레인이자 일꾼으로 소문난 양 화백은 미술인들의 다양한 예술활동 보장과 권익보호, 처우 개선 등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미술협회는 1961년 결성된 미술가 단체로 민족미술의 향상과 발전을 도모하고 미술가의 권익을 옹호하며, 미술의 국제적인 교류와 미술가 상호의 협조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지금까지 국내·외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미술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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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화백은 이 상을 주관한 대한국민 운동본부를 통해 이번 2020자랑스런대한국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하고, 대한민국 미술계의 발전을 위해 더욱 더 헌신하라는 뜻으로 받겠다앞으로도 미술인의 소통을 통한 복지 증진과 위상 제고와 화합을 도모하는 역할을 숙명으로 여기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 상의 역대 수상자는 이낙연 국회의원(총리), 도종환 국회의원(장관), 오제세 국회의원, 이진복 국회의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남진(가수), 전무송(배우), 엄홍길(산악인), 이봉주(마라토너), 봉준호(영화감독), 방탄소년단 등이다.

 

이에 <시사일보>에서는 2020자랑스런대한국민대상의 문화예술 부문 공로상을 수상한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권한대행 양 화백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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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협회 브레인이자 일꾼인 양성모 화백

 

먼저, 그림을 통해 국민들에게 쉼의 공간과 함께 삶을 은유하며 자기만의 방식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즐거움의 시간을 제공하였다.

 

두 번째, 한국미술협회 브레인이자 일꾼인 양 화백은 현재 미술계에 가장 필요한 것은 소통이다. 이제 미술계는 변화해야 한다. 사회적 신뢰를 찾기 위해 변화하지 않고 정화하지 않으면 미술계는 침몰하고 만다. 현재의 미술시장이 그림의 진정성이나 작품성 보다는 작가의 유명세에 의존하고 있다. 작가들의 이름값이 아닌 작품성으로 평가될 수 있도록 위축된 미술시장의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 이는 화가 개개인들의 노력보다는 구조적 접근이 필요하다. 한국미술협회를 축으로 미술인들의 권리를 위해 노력할 때 미술계는 신뢰성을 회복할 수 있으며, 미술계도 작가도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 번째, 20204()한국미술협회 회원 1235여 명이 참가한 <힘내라 대한민국-미술로 하나되다> 전시회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 전관에서 열렸다. 이 전시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 받고 불안해하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치유를 드리고자 문화예술계가 협력해서 마련한 전시회다. 이와 더불어 예술인들이 재난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모으고 예술인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대한민국 미술인들이 모여 개최한 의미 있는 전시로 눈길을 끌었다. 양 화백은 “2020년의 봄은 따스한 햇살은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의 상징인 공연과 전시가 사라지는 사태가 벌어졌다면서 우리 미술인들에게도 모든 전시 행사가 취소되고 정신적인 피해까지 더해져 견디기 어려운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힘내라 대한민국-미술로 하나 되다> 전시회는 어려운 대한민국 국민을 위로하고 미술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우리 미술인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개최하였으며, “대한민국 문화예술계가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좋은 의미에서 시작된 행사에 참여해주신 많은 작가 분들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대한민국 미술인들이 하나 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힘이 충전되시기를 간절히 바란다면서 코로나19 상황이 하루빨리 종식되어 한국미술이 세계 중심에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양 화백은 전 세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 받는 현실에 대한민국 국민들은 코로나19 극복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문화예술계가 협력해서 재난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모으자고 역설했다. <힘내라 대한민국-미술로 하나되다> 전시회를 기획하고 행사를 총감독한 이가 바로 양성모 한국미술협회이사장 권한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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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양 화백(미사랑포럼 대표)20208, 미사랑포럼 주최로 ‘2020국제작은작품미술제 <당신의 마음을 치유하다>’를 인사동 한국미술관 전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미술제 역시 코로나19로 우울해진 국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미술제는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민화, 서예, 문인화, 공예, 켈리그라피, 수묵화, 불화, 사진, 서각 등 전 미술 분야에 걸쳐 100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이일구, 한용국, 김인화, 김순옥, 조성호, 송영명, 이상남, 송대호, 민병각, 이남찬, 채희규, 이종승, 이태근, 박영동 등 국내 명망 높은 작가들이 참가함으로서 미술제의 품격을 높였다. 양 화백은 문화예술의 아름다운 공존을 위해 지대한 관심을 갖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전시가 진정한 예술 향연의 기회가 되어 삶의 희망과 꿈의 비전을 열어줄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다섯 번째, 양 화백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권한대행 전, KAFA 운영위원장으로서 ‘2018 대한민국 미술축전 KAFA 국제아트페어를 추진해 역량을 과시했다. 대한민국 모든 미술 장르를 망라한 미술축전은 1500여 명의 작가들이 15000여 점의 미술작품을 출품해 13000m²(4000) 규모의 전시장을 가득 메운 두 번에 걸쳐진 전시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 초대형 아트페어가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320여 개의 개인부스를 통째로 교체하는 서양화 및 한국화 중심의 1부 전시, 서예 및 문인화 중심이 2부 전시로 나누어 전개됐다. 미술대전, 원로중진작가전, 해외작가전, 대중연예스타전 등 기획전도 동시에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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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미술인들의 예술 활동 확대 및 보편복지 실현의 꿈을 위해 조세물납제도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작가를 위한 창작 공간 제공 및 예술 활동 지원 사업에도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숨소리작가로 불리는 양성모 화백의 작품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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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화백은 자신만의 회화성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서양화 전공자로 유화와 수채화 등을 섭렵했다. 처음에는 유화를 즐겨 그렸지만 자연을 접하면서 수채화의 매력에 빠져들게 됐다.

 

-숨소리테마로 자연과 생의 아름다움, 삶의 성찰로 일궈진 작품이 나오기까지 양 화백은 소재를 찾기 위해 사생을 다니고 사진을 찍었다. 이런 노력이 -숨소리의 테마로 탄생했다. 실경을 그리면서도 사람 뒷모습 등을 풍경 속에 등장시키는 등 마음속 사물을 재구성으로 작품 속에 표현한 것이다. 그의 -숨소리는 시작과 끝, 탄생과 소멸을 뜻한다. 이 의미를 내포한 삶이 구현하는 숨소리를 의미하는 것이다. “우리가 항상 접하면서도 그 소중함을 알지 못하는 자연과 우리 일상 주변의 모습들이 하나라는 의식으로 그 하나에서 여러 갈래가 퍼져 나오지만 때로는 하나로 다시 돌아온다는 삶의 숨소리이다고 말한다. 개인주의와 욕망이 팽배한 세상에서, 어쩌면 시작과 끝, 탄생과 소멸은 자연과 우주는 하나로 연결된 생명력이라는 것을 작가는 보여준다. 양 화백은 작품을 그리다보면 몰입일체로 하나가 되는데, 이 묘한 동질감이 느끼는 그의 작가정신이 지금까지의 그를 있게 한 것이다. 양 화백의 그림 테마는 삶의 성찰과 생의 아름다움에 대한 표현이다. 그는 비구상 작품에서도 이라는 소재를 사용한다. 풍경을 그려도 그 풍경 안에서 오랜 세월동안 지내온 고유한 느낌, 을 담아내려고 한다. 이처럼 양 화백은 화폭에 이미지와 메시지가 공존하는 화면을 표현해내고, 동시에 수채화가 갖고 있는 물성을 최대한 살려낸다. 그림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동을 유발하는 것으로, 흘리고 닦아내는 물의 유동성에 매 순간 감정의 충실함을 더해 수채 특유의 부드럽고 침착하며 깊이 있는 색조를 효과적으로 수렴시키고 있다. 또한 양 화백은 우리 산천을 여행하며 화폭에 담은 겨울향기대화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한겨울에도 푸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와 한적한 시골의 설경 등 자연의 아름다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양 화백은 전업작가로, 그림 그리는 한 사람으로 남고 싶다면서 한 시대를 풍미한 작가들도 많이 있지만, 나는 양성모 작가가 그 시대에 활동하고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한다.

순천/문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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