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백신접종, 안심해도 돼…부작용은 정부가 책임·보상” 밝혀

김서윤 기자 | 기사입력 2021/01/19 [16:19]

문 대통령 “백신접종, 안심해도 돼…부작용은 정부가 책임·보상” 밝혀

김서윤 기자 | 입력 : 2021/01/19 [16:19]

대통령, 접종 우선순위 아냐기피 현상 생기면 피하지 않겠다

 백신접종, 안심해도 돼부작용 정부가 책임·보상무료

 긴장 놓지 말고 조금만 더 견디면 일상과 경제 빠르게 회복 가능

늦어도 11월 집단면역다른 나라보다 오히려 빨라

 공공재개발·역세권 개발 등 특단의 공급대책 마련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

 

(시사일보=김서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국내에 도입될 코로나19 백신과 관련, “한국에서 접종이 시행되는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국민들께서 안심하셔도 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외국에서 백신 임시승인이 났다 해서 한국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식약처에서 한국의 기준에 따라서 안전성을 다시 심사하고, 식약처가 허가한 백신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접종하게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백신의 접종에 생기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 심지어 부작용 사례들까지도  외국에서 이뤄지고 있는 접종사례들을 보면서 한국은 충분히 분석할 수 있게 되었고, 그 점을 대비하면서 접종할 수 있게 됐다그 점에 대해서도 국민들께서 한국의 백신접종에 대해 보다 신뢰해도 좋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모든 백신은 부작용이 일부 있다. 아주 가벼운 통증으로 그치는 경우부터 시작해서 보다 심각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그런 경우에 정부가 전적으로 부작용에 대해서 책임을 지게 된다. 통상의 범위를 넘어서는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에 정부가 충분히 보상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백신접종은 무료라며 일반의료기관에서 하게 되는 백신접종조차도 접종계획을 건보와 국가재정이 분담함으로써 무료로 접종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


한편 문 대통령은 대통령께서 백신접종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가장 먼저 백신접종을 하실 생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만약에 정말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아주 높아져서 백신을 기피하는 상황이 되고, 그렇게 해서 뭔가 솔선수범이 필요한 상황이 된다면 저는 그것도 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한국 내에서 백신에 대한 불안 때문에 백신접종을 기피할 것이라는 것은 아직은 기우라고 생각한다대통령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방역에 종사하는 공무원들을 제외하고는 굳이 우선순위가 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우선순위부터 먼저 접종하고, 나중에 일반국민들과 함께 접종하면 충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과 관련, “지금 백신은 충분히 빨리 도입되고 있고, 또 충분한 물량이 확보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백신접종에 시간도 걸리고, 백신의 유통기간도 있기 때문에 분기별로 순차적으로 도입해서 2월부터 시작해 9월까지는 접종이 필요한 국민들의 1차 접종을 마칠 계획이라며 그쯤 되면 대체적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차 접종, 그리고 접종에서 누락된 분들이 4분기에 접종을 마저 하면 늦어도 11월에는 집단면역이 거의 완전하게 형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접종의 시기나 집단면역의 형성시기 등을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보면 한국은 결코 늦지 않고 오히려 더 빠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오늘 확진자 수가 300명 대로 내려 갔듯이 지금 3차 유행이 꺾이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이번 한 주 동안 거의 400명 대 또는 그 이하로 유지할 수 있다면 방역의 단계도 조금 더 완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긴장을 놓지 말고, 조금만 더 견뎌주시고, 이겨내 주시면 다음 달부터는 백신접종을 시작할 수 있고, 그에 앞서 치료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앞서 방역에 성공을 거두고 위기를 극복해 일상과 경제를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는 나라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


문재인 대통령은 공공 재개발, 역세권 개발, 과감한 신규택지 개발 등 부동산 공급을 위한 특단의 대책도 설 이전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기존의 투기를 억제하는 기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부동산공급에 있어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려고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수도권, 특히 서울시내에서 공공부분의 참여와 주도를 더욱 늘리고, 인센티브도 강화하고, 절차를 크게 단축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시장이 예상하는 수준을 훨씬 뛰어 넘는, 그런 부동산의 공급을 특별하게 늘림으로써 공급이 부족하다는 것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을 일거에 해소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신임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설 전에 발표할 계획으로 있다저도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부동산 가격 상승 원인에 대해서는 시중의 유동성이 풍부해 지고, 저금리 상황에서 작년 한해 우리나라 인구가 감소를 했는데도 무려 61만 세대가 늘어났다이렇게 세대 수가 급증하면서 예측했던 공급의 물량에 대한 수요가 더 초과하게 되고, 그것으로 결국 공급 부족이 부동산가격의 상승을 부추긴 측면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세대가 늘어난다고 해서 다 주택을 구입하거나 임대하거나 하는 주택수요층으로 바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세대가 늘어난 만큼 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주택수요가 예측할 수 없었던 정도로 늘어났기 때문에 지금 정부는 그 점을 충분히 그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긴급한 공급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긴급한 대책을 위해서는 기존의 절차라든지 이런 것을 좀더 뛰어 넘는, 보다 획기적이고 과감한 대책, 창의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그 준비가 되고 있고, 그것이 설 이전에 발표될 계획으로 있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설명했다.

 

서울/김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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