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캐나다 업체의 까르푸 인수합병 거부할 것

송진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1/19 [14:50]

佛, 캐나다 업체의 까르푸 인수합병 거부할 것

송진호 기자 | 입력 : 2021/01/19 [14:50]

[시사일보=송진호 기자] 프랑스는 식품산업을 보호대상 전략사업으로 간주, 자국 최대 유통업체 까르푸에 대한 캐나다 유통업체의 인수합병을 거부한다는 방침이다.

브뤼노 르 메르 경제부장관은 캐나다 유통업체 '알리멘타시옹 쿠쉬타르(Alimentation Couche-Tard)‘의 까르푸 인수합병에 반대 입장을 피력하며, 필요시 인수합병을 거부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략산업 리쇼어링 등 주요 품목 공급망 안정화를 꾀하는 가운데,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식품 유통업의 인수합병을 제한하겠다는 것이다.

프랑스는 2005년 외국인 투자심사제도를 최초로 도입한 후 2019년 식품유통업을 적대적 인수합병에서 보호할 전략산업으로 지정했다.

이에 정부는 필요시 해당 규정을 적용, 까르푸에 대한 인수합병을 거부할 방침이며, 이는 식품유통업에 대한 최초의 인수합병 거부사례가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식품업계는 이번 조치가 보호주의정책이라며 반대 입장을 표명한 반면, 노동계는 인수합병에 따른 대량실업을 우려, 인수합병 거부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