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아 너는 어디로 가고 있니
마음에 위로가 되는 노래는 어린아이만 부를 수 있나
우주를 떠도는 먼지처럼 끝없는 사막의 바람처럼 보낸 날들
길 잃은 거미 한 마리 왜 삶은 평범하고 평화로울 수 없을까
강물의 끝과 시작을 알 수 없듯이 사람의 마음은 언제나 보물찾기
새벽 4시의 마음과 오후 4시의 마음을 사진으로 찍고 싶다
오래된 연인 같은 침향으로 내면을 수렴하고
세상 밖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의 밭 한 평 일군다
<저작권자 ⓒ 시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