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마늘 재생기 생육 관리가 한 해 농사 결정!

적기에 싹 유인하고 적절한 추비시용이 중요

한울 기자 | 기사입력 2021/02/25 [18:39]

충북농기원, 마늘 재생기 생육 관리가 한 해 농사 결정!

적기에 싹 유인하고 적절한 추비시용이 중요

한울 기자 | 입력 : 2021/02/25 [18:39]

[시사일보=한울 기자] 충북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는 1월 하순 이후 기온의 상승으로 마늘 자람이 순조로워 출현시기가 지난해 보다 1주일 정도 늦지만 평년보다는 3~5일 빠른 만큼 제때에 마늘 싹 유인을 실시하고 비료를 적절히 시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마늘은 파종직후 관수나 강우로 토양수분이 충분하면 출현율이 좋아 지고 1월 하순 이후 기온이 높을수록 출현기가 앞당겨진다.

지난 1월 하순부터 2월 중순 까지 도내 북부 지역의 평균기온은 –0.6℃로 작년보다 0.8℃ 낮았고 평년보다는 3.1℃ 높았다. 마늘은 다른 작물과 달리 봄철 재생기의 초기생육이 좋아야 최종 수확량을 높일 수 있다.

마늘 싹을 꺼내는 시기는 잎이 2~3매 전개되어 지면으로부터 잎 길이가 10cm 정도 되었을 때가 적당하며, 비닐을 뚫어 싹을 위로 올리고 마른 흙으로 구멍을 메우면서 북을 주면 된다.

2중 멀칭 재배농가는 겉의 피복재만 제거해 주면 되는데 두 경우 모두 늦어도 3월 상순 까지 작업을 마치는 것이 좋다. 너무 일찍 꺼내면 초기 생장이 불량해 지고, 너무 늦으면 비닐 속에서 웃자라 잎이 연약해 저온과 병해충에 견디는 힘이 약하므로 제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추비는 10a당 요소 34kg, 황산가리 26kg를 싹 유인 직후부터 4월 중순 이전까지 2~3회 나누어 주면 되는데 마늘 생장량에 비례해서 1차 시용량은 적게 주고 2차, 3차로 갈수록 양을 늘려 줘야 한다.

마늘을 꺼낸 후 덮어준 흙이 말라있을 때는 시용 효과가 적기 때문에 비료살포 후 관수하거나 비 오기 전에 작업 하면 효율적이다.

도 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 정재현 연구사는 “지난해 마늘 파종 후 한 달 동안 강우량은 11.1mm로 적었기 때문에 관수하지 않은 포장은 출현율과 균일도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라며, “ 마늘 싹 유인은 기상예보를 참고하여 날씨가 맑고 따뜻한 날이 2~3일 지속되는 전날 작업해 주시길 당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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