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아대, 약학대학 유치에 박차

김영찬 기자 | 기사입력 2018/12/03 [14:13]

부산 동아대, 약학대학 유치에 박차

김영찬 기자 | 입력 : 2018/12/03 [14:13]

▲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전경.(동아대 제공)    

 

(시사일보=김영찬 기자) 동아대학교가 약학대학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동아대는 정부가 2020년 국내 약학대학 정원을 60명 정도 늘리기로 방침을 정함에 따라 약학대학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정부의 약사 증원 방침은 병원 내 의약품 처방과 감염관리, 환자 안전조치 강화와 제약·바이오 기업 등의 신약개발 연구인력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교육부에 2020학년도 보건·의료분야 정원 배정 중 약학대학 입학정원을 60명 증원해 달라는 요청안을 제출했다.

 

정부는 조만간 정원 배정계획 발표에 이어 이달 중 대학별 계획서 접수, 내년 1월 중 약학대 설립을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아대는 의과대학, 간호대학, 동아대병원 임상시험연구센터의 의료부문과 건강과학대학, 생명자원과학대학의 보건부문, 예술체육대학으로 대표되는 건강부문 등 바이오헬스 전공분야 교육 인프라가 풍부하다는 점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 동아대는 의과대학이 있으면서 약학대학이 없는 전국 13개 대학 가운데 하나라는 점과 병원 내 의약품 처방과 감염관리, 환자 안전조치 등을 강화하는 병원 약사역할이 중요한 점도 집중 부각할 계획이다.

 

동아대 관계자는 부산대와 경성대, 경상대, 인제대 등이 약학대학을 갖고 있지만 이들 대학 만으론 부산·울산·경남지역 800만 인구에 대비하기는 힘든 만큼 동아대가 약학대학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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