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백석역 사고에 머리 숙여 사죄"

사고 발생 하루만에 대국민 사과문 발표

박류석 기자 | 기사입력 2018/12/05 [15:28]

지역난방공사 "백석역 사고에 머리 숙여 사죄"

사고 발생 하루만에 대국민 사과문 발표

박류석 기자 | 입력 : 2018/12/05 [15:28]

 

▲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인근 열 수송관이 파열돼 뜨거운 물이 도로 위로 분출하고 있다.     

 

(시사일보=박류석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5일 경기 고양시 지하철 3호선 백석역 인근 열수송관 누수 사고에 대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추위 속에 지역난방 열공급을 받지 못하신 주민께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사고 발생 하루만인 이날 황창화 사장 및 임직원 명의로 배포한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불의의 사고를 입으신 분들이 하루빨리 회복하시고 쾌유하시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전날(4) 오후 840분 백석역 인근 열 수송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근 아파트 4개 단지 2861세대와 건물 17곳에 약 10시간 동안 난방 공급이 중단됐다.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긴급히 병원으로 후송해 입원 치료중이며, 37명은 병원에서 치료 후 귀가하는 인명사고도 발생했다.

 

지역난방공사는 긴급 복구팀을 현장에 투입해 5일 오전 755분쯤 난방 및 온수 공급을 재개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과 후속 조치방안 수립, 시설 안전관리 강화 등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다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부상자 및 불편을 겪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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