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필코 교섭단체' 정의당 선대위 발족

위원장 심상정, 권영길·강기갑 등 합류 '코로나19 민생위기 극복 선대위' 명명

박세태 기자 | 기사입력 2020/03/11 [17:19]

'기필코 교섭단체' 정의당 선대위 발족

위원장 심상정, 권영길·강기갑 등 합류 '코로나19 민생위기 극복 선대위' 명명

박세태 기자 | 입력 : 2020/03/11 [17:19]

(시사일보=박세태) 정의당은 114·15 총선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기필코 교섭단체를 만들어 국민의 삶을 바꾸고 진보집권의 토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심상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코로나19 민생위기 극복 선대위' 발족식에서 "정의당에 주시는 소중한 한 표는 진보의 길을 꿋꿋이 가라는 국민의 명령으로 받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대표는 이어 "낡은 양당정치를 교체해서 다양한 삶이 존중되는 정당의 협치시대를 여는 한 표가 될 것"이라며 "또 국회를 바꾸고 문재인정부가 촛불정신개혁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견인하는 한 표가 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심 대표는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처는 깊고, 넓고, 치명적이다. 어려운 사람에게는 더 가혹하다. 이들에게 117000억원의 추경안은 그림의 떡"이라며 "코로나19 위기에서 국민의 삶을 지키는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정의당은 중앙당 선대위 내에 코로나19 위기민생센터를 만들고, 시도당 사무실이나 후보 사무실을 코로나19 민생센터로 운영할 방침이다.

 

진보진영과 미래통합당의 비례정당을 겨냥해선 "핵심 화두인 양당체제 극복을 위해 만든 연동형 비례제도는 양당 체제 부활을 위한 거대 정당의 비례위성정당으로 훼손됐다"고 비판했다.

 

정의당은 심 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권역별·부문별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윤소하(호남) 이정미 여영국(영남) 김종대(충청) 추혜선(수도권) 류호정(영파티 대표) 김찬우(18/청소년특위 부위원장) 이자스민(이주민) 배복주(여성·장애인) 이병록(외교안보) 이현정(생태) 김종민(부대표) 박예휘(부대표) 등이 임명됐다.

 

고문단에는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정의당 전신) 대표를 비롯해 천영세 강기갑 단병호 조준호 김세균 최순영 남상헌 신학철 명진스님 등이 포함됐다. 정책자문단장은 조돈문 가톨릭대 명예교수가, 법률자문단장은 박갑주 변호사가 각각 맡기로 했다.

 

권영길 전 대표는 "정의당이 비례대표 단일화 연합당 바람에 휩쓸리고 있다. 그 바람이 강풍은 아니어서 넘어지진 않고 있다. 휘청거리지만 중심을 잡고 있다""비례연합당 논란을 보면서 진보정당이 흘려야 했던 눈물의 20년을 떠올렸다"고 했다.

 

권 전 대표는 "미래통합당이 만든 위성정당은 정당 파괴, 민주주의 파괴"라며 "그에 맞서 얄팍한 수를 쓰자면 강도냐, 도둑이냐 논쟁밖에 되지 않는다. 우린 당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명진스님은 "돌아가신 노회찬 대표가 많이 생각난다""중이 정치판에 참여한다는 비판을 듣더라도 노회찬 정신을 실현할 정당이라면 기꺼이 참석하겠다는 마음으로 왔다. 정의당이 꼭 승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례대표 후보 1번인 류호정 공동선대위원장은 "진짜 청년정치를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대한민국 청년 여러분, 그런 정의당을 기억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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