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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 벌교읍에서는 보성군이 지급을 시작한 2차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주민이 벌교 오일시장에서 설맞이 장을 보고 있다. 보성군은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오는 28일까지 군민 1인당 10만 원의 보성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보성/김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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