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가치를 찾자

알캐미랩, 어떤 쓰레기 데이터라도 다 오라!

김해숙 기자 | 기사입력 2020/04/23 [12:50]

사람들이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가치를 찾자

알캐미랩, 어떤 쓰레기 데이터라도 다 오라!

김해숙 기자 | 입력 : 2020/04/23 [12:50]

웃음이 해맑은 소년같은, 본질을 초월한 그런 사람.

▲ 김한샘(38세) 알케미랩 CEO성균관대서 경제학전공전) GDAC 운영 실장

전)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기획, 개발, 운영전) 두나무투자일임 카카오스탁MAP CIO

전) KG제로인 인덱스공작소(현, 스마트베타팀) 초대 팀장전) 유리치자산운용 자산배분솔루션팀 팀장전) 코레이츠 자산운용 멀티에셋운용본부전) 미래에셋자산운용 투자교육연구소/글로벌비즈니스유닛/상품전략본부

전) Standard & Poor’s Junior Credit Analyst "데이터 마이닝 및 개발 담당

"강서구 마곡중앙로 1로 72마곡 엠타원 608호  ©

 

켄쇼라는 인공지능 회사가 있다.

 

2013, 32살의 다니엘 네이들러(Daniel Nadler)는 하버드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과정 중 연방은행에서 방문 연구를 했다. 이때, 유로존 사태가 터졌는데, 금융데이터가 전무한 걸 알게됏고 대학원 동기들과 함께 켄쇼(견성)를 설립했다. 자연어 처리와 머신러닝 알고리즘에 따라 기사 및 자료 검색부터 시장동향 분석, 투자 조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투자자의 질문에 대한 분석 리포트를 제공, 답하는 워런이라는 인공지능을 개발했다.

 

워런은 애널리스트 15명의 4주간 분석작업을 단 5분만에 처리한다. 기업의 공시, 회계정보, 뉴스, 경제지표 등 9만개가 넘는 변수를 분석해 6500만개 이상의 질문에 답하는 금융분석 인공지능이다.

 

창업 3년도 안되어 골드만 삭스, JP모건, 체이스 뱅크 은행을 고객으로 수백만 달러 가치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한국에 켄쇼를 능가하는 무서운 아이돌 스타트업 기업, 알캐미랩이 있다.

알캐미랩의 김한샘 대표는 켄쇼에 대해 말했다.

켄쇼는 어지러진 정보를 정리해서 보여주며, 의도에 따라 프레임이 달라질 수도 있는 리포팅 기술이 뛰어난 인공지능이지만 미래예측은 하지 못한다고 못 박았다.

 

연금술의 뜻을 가진 있는 김대표의 알캐미랩은 미래를 예측하는 기술이 있으며, 쓰레기 데이터를 금으로 만드는 일을 한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데이터 과학자들은 데이터가 없다고 하지만, 온갖 쓸모없는 쓰레기 데이터들은 넘쳐난다.

그런 쓰레기 데이터를 잘 포장해서 연 단위 억대로 파는 회사가 있기도 하다.

 

김대표는 비용이 부담스러워 쓰레기 데이터를 얻기 위해서 대기업에 구걸?하러 다닌다는 재미있는 표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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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업계에서는 쓰레기를 넣으면 쓰레기가 나온다는 미신이 있다고 한다.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숨 쉬고 행동한다. 쉬지 않고 움직이는 모든 것들이 시계열로 다 모이게 되면, 모든 예측이 가능하다. 살아가는 행동방식의 결과물이 데이터라고 한다면, 모든 것의 행동 데이터에 딥러닝이 유효한 데이터를 추출해 낼 것 이라는 가설을 세웠고, 실행에 옮겼다. 모든 쓰레기 데이터에서 쓸모 있는 정보를 분별해 내는 것. 이렇게 쓸모있는 데이터를 추출 해내는 솔루션이 아거스다.

 

요리를 하려고 해. 길가다 보니 재료가 아주 싼 게 있어. 샀지. 또 버린 것들이 있어. 주웠지. 모든 재료를 냉장고에 넣었다가, 필요할 때 요리를 하는 거지. 냉장고가 있는 집이 알캐미랩이고, 모든 재료를 넣는 냉장고는 아거스. 식재료는 데이터고, 로보어드바이저가 식재료를 가지고 요리를 하는 거지. 입맛에 맞는 건 딥러닝이 찾아내는 거야회사에 관한 명쾌한 설명이다.

 

알캐미랩은 주가예측, 날씨예측, 아침기상 예측, 농작물 경매 낙찰가 예측, 등 거의 모든 예측이 가능하다.

 

펀드매니저는 숨은 의도를 가질 수 있고, 악용의 소지가 있지만, 자산배분 알고리즘을 가지고 알아서 주문을 넣어 주는 딥러닝은 이미 학계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란 고객의 투자 성향부터 예.적금, 채권부터 펀드 선물 동향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한 빅데이터와 빅데이터 분석 기법(알고리즘)을 활용해 고객에게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금융 자문업이다.

 

저금리와 저성장으로 인한 탓에 고객들의 목표수익률이 낮아지면서 새로운 자산배분 요구가 늘어났다. 진입장벽이 높았던 기존 소액자산가들의 자산 배분에 관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고 저렴한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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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ineering of Everything, 모든 것에 공학하다.]

현존하는 기술을 새롭게 조합하여 우리 삶에 유익한 제품을 만듭니다.”

 

김대표는 이어서 설명했다.

알캐미랩은 집단지성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미래를 예측하는 기술인 아거스를 만드는 기업이며, 아거스는 집단지성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무인자산관리 서비스이고, 미래를 예측해서 돈을 버는 핀테크 기업이다.

 

알캐미랩은 4차산업에 특화된 IT관련 솔루션 및 소프웨어 기획, 개발, 운영을 한다.

 

검증된 전략을 바탕으로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주식과 암호화폐 시장에서 시스템 트레이딩 프로그램을 배포한다. 실제로 지난 5개월간의 누적 수익률 115%를 달성했다. 운이 좋았다.

 

소외된 계층에 정확하고,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워크벤치를 만들었다. 액셀만 할 줄 알면 누구나 1시간 만에 사용할 수 있는 자동화된 알고리즘이다.

 

가나 벤처스를 운용한다. 예수께서 가나 혼인 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바꾸어주는 기적을 행했다. 알파 전략으로 스타트업들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려 한다. 마케팅 분야, 개발, 영업, 기획의 리소스를 가진 망을 만들어서, 필요한 부분들을 보완하는 역할이다. 물분자가 포도주가 되게 하는 것처럼 스타트업계의 가나 혼인 잔치를 벌이고 싶다.

 

운용보수는 노동의 댓가이고, 성과보수는 이익의 댓가인데, 마이너스 수익률이 나도 펀드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불합리한 금융권에 현기증을 느껴서, 작두를 만들었다. 조만간 공개하니 기대해도 좋다. 작두! 유튜브를 통해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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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캐미랩의 서비스가 곧 비젼

인사 철학 젊은이여! 쓸모가 있고 싶다면 알캐미랩으로 와라.

 

2016년 직장인들 동아리로 시작한 계기가 오늘이 되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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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알캐미스럽다

 

천년이 지나도 사람들 사이에서 이런 말을 하는 기업으로 남고 싶다.

 

미국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하다가 군대 문제 때문에 한국에 돌아왔다.

 

경제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돈을 버는 방법이 아니라 돈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왜 힘든지, 왜 잘사는지를 경제 공부가 깨닫게 했다.

 

돈이 궁해서 주식투자에 눈을 떳다. 고승덕 변호사의 책을 보고 눈이 뒤집혔다.

돈은 이렇게 버는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금융권에 뛰어들었다. 미래에셋 자산에 취업을 했다.

 

회사생활서 힘들었던 건 자신의 정체성 문제였다. 내 사업이 필요했다. 이직이 잦았고, 늘 투잡 상태였다.. 나무 농장, 통번역 서비스도 하면서, 온갖 일과 힘든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 시스템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돈을 버는 기계를 만들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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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배경으로 성장한 사람이라 개발자보다는 경제학자에 가깝다.

개발수준이 어느 정도 올라오게 되고, 하나씩 만들다 보니 상상이 현실이 되었고, 어느 순간 최고의 개발자가 되었고, 나보다 더 개발을 잘 하는 사람은 없더라.

개발자들에게 강의하고, 가르치고 있다.

개발자는 통번역만 잘해야 하는 게 아니라 섹터를 이해해야 하고 아이티도 그 산업의 속사정까지도 잘 이해해야 하는거라고 생각한다. 산업 배경으로 큰 개발자의 욕구를 잘 이해하는게 중요하다.

 

섹터를 이해해야 한다.

컴퓨터 공학과를 나오면, 컴퓨터 자체는 잘 알겠지만 그분들의 갈 수 있는 곳이 축소되고 있다. 코딩은 기본 소양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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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시대는 적극적으로 움직이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고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세상을 만만하게 생각하는 세상이면 좋겠고, 세상을 이끄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고, 저희를 보면서 도전을 받았으면 조겠고, 사기 치는 사람들이 알캐미랩의 비젼과 성과를 보면서 주눅이 들었으면 좋겠다. 세상에 상처에 뿌려진 소금같은 역할을 하고 싶다며 김대표는 의지를 불태웠다.

김해숙(todvhf67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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