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대한 독립 만세!!!

윤문칠 논설주간 | 기사입력 2019/02/26 [12:01]

아! 대한 독립 만세!!!

윤문칠 논설주간 | 입력 : 2019/02/26 [12:01]

▲ 윤문칠 전) 전라남도 교육의원     ©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들이 줄을 잇고 있다.

 

3.1운동의 근본정신인 독립평화의 그날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저항하며 전 민족이 일어난 항일 독립운동은 일제강점기에 나타난 최대 규모의 민족운동이었다. 3.1운동은 서울을 비롯한 평양·진남포·안주·의주·선천·원산 등 7개 도시를 중심으로 전개되다 전국적으로 확산되었고 일제의 탄압으로 많은 희생자를 낳았다. (사망자 7,500여 명, 부상자 15,800여 명, 투옥 46,900여 명).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과 온 민족이 하나 된 그날 기미년 31일의 그 함성소리가 이제 100주년을 맞는다.

 

일제의 무자비한 무단정치와 민족 고유문화 말살정책, 토지 조사사업을 명목으로 한 토지 강탈, 그리고 한반도에 씻기 힘든 죄를 저지른 일본은 한국인이 어떤 심정으로 오늘을 맞는지 알아야 하며 가슴에 손을 얹고 독도 문제, 역사 왜곡의 문제, 강제징용 문제 등 반드시 진정 어린 사과가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임진왜란(1592~1599) 시 왜선이 우리나라를 침입했을 때 이충무공께서는 12척의 전선으로 133척의 왜선(倭船)을 물리치며 조선 수군들과 역사 속의 불패신화를 만드셨다. 전라좌도수군인 한려해상을 중심으로 조직된 선대 이 충무공의 수군은 2323승이라는 눈부신 업적을 이루었고, 장군과 수군들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통제이공수군대첩비가 여수시에 있다. ‘신이 만약 죽지 않는다면 적은 감히 우리를 모욕하지 못할 것이다.’라는 말을 남기셨던 이충무공의 애국정신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선조들의 고귀한 호국선열의 희생정신은 3. 1운동의 만세처럼 지금도 살아있다.

 

세계 1차 대전이 끝나고 식민 지배에 놓여 있던 국가들 중에 처음으로 일어난 대규모 독립운동인 3,1운동 정신을 이어 받아 4월 임시정부 수립이 구체화되었고 광복의 초석이 되었다. 광주 학생항일 사건을 비롯한 805,18민주화운동, 876,29민주화 선언으로 인해 군사독재를 청산하는 한 전기가 마련되었고 과거 우리의 헌정사에서 민주화의 필요조건 중의 하나인 지방자치가 그 시행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2019년은 '3·1 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남북은 지난해 9월 평양 공동선언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남북이 공동으로 기념하기로 하였으나, 3·1절을 열흘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시기적으로 공동행사가 불가하다는 북측의 거절로 공동행사는 무산되었다.

 

정부는 남과 북이 독립운동의 역사를 함께 공유하게 된다면, 서로의 마음도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3·1운동 100주년의 남북 공동 기념행사가 무산됐지만 북한도 3·1운동 100주년 관련해서 안중근 의사 공동 유해 발굴사업을 남북 공동사업으로 제안했고, 남북 정상이 합의한 다른 100주년 기념 공동사업은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독립과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안중근 의사는 1909년 중국 하얼빈에서 초대 조선통감이며 한국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여 처단하고 여순감옥에서 순국하셨다.

 

독립운동가 김구, 윤동주, 유관순, 윤봉길, 안창호 선생님 등 우리 민족사에 큰 족적을 남기신 거족적인 선생의 피와 땀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는 이렇게 자유와 평화를 누리며 살 수 있는 것이다. 희생을 기꺼이 마다하지 않으신 독립운동가들의 역사를 돼 짚어보며 이젠 우리들도 민족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때를 기르며 이 정신을 소중하게 지켜야 할 것이다.

 

100주년이 된 기미년 31일 대한민국이 독립국가가 될 수 있었던 소중한 날을 기억하며 대한 독립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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