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편의점 인프라 활용 1600원짜리 택배 등장

접수·수취는 GS25 편의점, 배송은 물류 차량 담당

한효원 기자 | 기사입력 2019/03/25 [10:18]

GS25, 편의점 인프라 활용 1600원짜리 택배 등장

접수·수취는 GS25 편의점, 배송은 물류 차량 담당

한효원 기자 | 입력 : 2019/03/25 [10:18]

 

▲ GS25 편의점에서 고객이 택배를 접수하고 있다.     ©

 

(시사일보=한효원 기자) 전국 최저가인 1600원짜리 편의점 택배가 등장했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의 편의점 물류 배송 인프라를 활용한 '반값택배'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반값택배는 고객이 GS25 점포에서 택배 발송을 접수하고, 상대방도 GS25 점포에서 찾아가는 구조의 택배 상품이다.

 

가격은 최소 1600원부터 2100원까지 무게에 따라 달리 책정되는데 물품의 무게가 500g 미만의 경우 최소 요금인 1600원이 적용된다. 500g~1kg 사이의 물품은 1800원이고 1kg~10kg까지는 2100원이다.

 

단 중량이 10kg을 초과하거나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1m가 넘는 부피의 상품, 물품가액 50만원을 초과하는 상품, 변질 우려가 있는 식품류 등의 화물은 접수할 수 없다.

 

이번 반값택배는 집에서 택배를 받을 수 없어 편의점 픽업을 주로 이용하는 1~2인 가구와 중고 물품을 택배 거래 하는 고객, 화물의 크기가 작고 가벼운 택배를 저렴하게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을 고려해 기획했다.

 

화물을 보내는 고객은 GS25 택배 키오스크(택배 접수 단말기)에서 접수할 때 상대방이 물품을 픽업할 수 있는 GS25 점포를 지정하면 된다. 택배 화물이 상대방의 GS25 점포에 도착하면 받을 고객에게 택배를 찾아갈 수 있도록 메시지가 전송된다.

 

택배의 접수, 배송, 수령 등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서비스의 절차가 GS25의 인프라를 통해 이뤄지면서 가격을 낮췄다.

 

이효섭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장은 "소매점의 역할을 뛰어 넘는 생활 편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반값택배를 기획했다""택배 서비스의 전과정이 GS리테일의 기존 인프라를 통해 이뤄지는 시너지 제고의 대표적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송 일정이 급하지는 않지만 택배비를 최소화 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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