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해보고 전역하고 싶다...전역 연기 훈련 참가 용사들

신양숙 기자 | 기사입력 2019/04/04 [15:40]

도전해보고 전역하고 싶다...전역 연기 훈련 참가 용사들

신양숙 기자 | 입력 : 2019/04/04 [15:40]

 

▲ 오른쪽부터 백경택, 신석보, 김우찬 병장     ©

 

(시사일보=신양숙 기자) 전역을 연기하고 2주간 전투훈련에 참가하기로 한 최전방 용사들이 부대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4일 육군 15사단에 따르면 김우찬(21), 백경택(22), 신석보(23) 병장 등 3명은 KCTC 훈련 참가를 위해 전역을 일주일 가량 미뤘다.

 

KCTC훈련은 마일즈 장비 등 각종 첨단 장비를 이용해 실전과 같은 상황을 설정해 놓고 훈련하는 것을 말한다.

 

이들 3명은 큰 훈련을 앞두고 군인으로서 끝까지 도전하고 임무를 완수한다는 의지를 보였다.

 

전차조종수인 김우찬 병장은 함께 생활한 부대원들이 없는 가운데 전역하고 싶지 않아 집으로 발길을 돌리지 못하고 전역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기관총 사수인 백경택 병장은 소대에 도움을 주고, 나 또한 도전해보고 전역하고 싶다고 말했다.

 

차량정비병 신석보 병장은 분대장으로서 완벽하게 임무 수행하는 모습을 대원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전연 연기를 선택했다.

 

이들의 훈련 참가 의지는 다른 장병들에게도 전해졌다.

 

탄약반장인 신정호 준위는 건강문제로 인한 조기 전역을 앞둔 휴가 기간임에도 휴가를 반납하고 훈련에 참가하기로 했다.

 

훈련은 완전군장 행군(10~15km)을 포함해 8일부터 2주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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