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조선과학 전시'...개관 30주년 상시전

전우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4/09 [14:54]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조선과학 전시'...개관 30주년 상시전

전우영 기자 | 입력 : 2019/04/09 [14:54]

 

▲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

 

(시사일보=전우영 기자)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조선시대 과학 유물을 만날 수 있는 '조선 과학 전시'를 한다고 9일 밝혔다.

 

민속박물관 내 조선 모형촌 수원화성존에서 진행되는 상시전(기간을 두지 않고 상시적으로 하는 전시)이다. 전시장은 '조선, 하늘을 읽다' '자연의 시간을 담다' '농업을 발전시키다'까지 총 3가지 존으로 구성됐다.

 

조선시대 과학을 대표하는 자격루, 혼천의, 앙부일구 등 국보 보물급 유물들을 선보인다. 천문학부터 농업까지 폭 넓은 분야의 조선시대 과학을 소개한다.

 

'조선, 하늘을 읽다' 존에서는 중국에 영향을 받지 않고 독자적으로 날짜와 시간을 계산했던 조선 천문학의 우수성을 소개한다. 하늘의 별자리를 가장 먼저 기록한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 등을 전시한다.

 

'자연의 시간을 담다' 존에서는 해시계 앙부일구와 물시계 자격루 등을 공개한다. 관람객은 당시 사람들이 자연현상을 이용해 시간을 어떻게 파악했는지 이해할 수 있다.

 

'농업을 발전시키다' 존에서는 천문학과 기상학 등 과학 연구가 백성들의 생활 기반인 농업에 적용돼 발전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전시장에서는 자격루 작동 원리 등 다양한 영상을 상영해 관람객은 조선시대 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이번 전시는 롯데월드가 지난 1월 진행한 고려 전시실 개편과 함께 개관 30주년 기념으로 진행하는 특별 전시"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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