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필로폰 투약 영장실질심사 출석...총 세 차례 마약투약 혐의

오후 늦게 구속여부 결정될 듯

이채우 기자 | 기사입력 2019/04/10 [10:35]

로버트 할리 필로폰 투약 영장실질심사 출석...총 세 차례 마약투약 혐의

오후 늦게 구속여부 결정될 듯

이채우 기자 | 입력 : 2019/04/10 [10:35]

 

▲ 마약류 투약 혐의로 체포된 방송인 하일씨(로버트 할리·60)가 10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에서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수원지방법원으로 향하고 있다.     ©

 

(시사일보=이채우 기자)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된 하일씨(로버트 할리·60)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10일 법원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930분께 수원지법에 도착한 하씨는 "가족과 동료들,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수원지법은 오전 1030분부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하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하씨의 구속여부는 이날 늦은 오후께 결정될 전망이다.

 

앞서 하씨는 지난 9일 경찰조사에서 올 3~4월 인터넷을 통해 필로폰을 구매하고 4월 초께 투약했다는 범죄 사실 중 일부를 인정했다.

 

특히 하씨의 소변을 받아 간이검사를 실시한 결과 '필로폰 양성'반응이 나왔고 이는 하씨가 최근에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경찰은 다만 정밀 감정을 위해 하씨의 모발과 소변을 국과수에 제출했다.

 

또 이날 하씨의 자택을 수색한 경찰은 필로폰 투약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주사기 1대를 화장실 변기 뒤쪽에서 발견했다.

 

경찰은 온라인에서 마약판매 광고를 보고 판매자와 개인적인 SNS 메시지를 통해 비대면 구매(던지기 수법)로 필로폰을 확보했다는 하씨의 진술에 따라 구속수사를 통해 범행에 가담한 자가 있는지의 여부도 집중 살필 계획이다.

 

한편 하씨는 2017~2018년 두 차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하씨가 이번까지 총 세 차례 마약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망에 걸리게 되면서 마약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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