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여객기 바퀴 파손 사고 원인 이틀째 조사

조윤희 기자 | 기사입력 2019/04/10 [13:44]

아시아나 여객기 바퀴 파손 사고 원인 이틀째 조사

조윤희 기자 | 입력 : 2019/04/10 [13:44]

 

▲ 9일 오전 10시30분쯤 김포발 광주행 아시아나 항공기가 광주공항에 착륙 중 앞바퀴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독자 제공)     ©

 

(시사일보=조윤희 기자) 광주공항 아시아나 여객기의 바퀴 파손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본부가 설치된 가운데 이틀째 사고조사위원회가 조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주도로 구성된 아시아나항공 사고조사위원회가 사고 당일인 9일에 이어 10일에도 합동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사위원회는 공항 관제 시스템, 활주로 상태, 기상 상태, 착륙 당시 환경, 기체와 정비 상태 등 전반적인 부분을 조사 중이다.

 

현재 국토부와 아시아나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결과가 나와봐야 안다는 입장이다.

 

사고 당시 아시아나항공은 공군의 착륙저지장치로 인한 사고로 추정된다고 밝혔지만 공군 측이 이에 강하게 반발하자 '이물질로 추정된다'고 입장을 바꿨다.

 

아시아나항공은 "최초 사고 발생 당시 공군 착륙저지장치로 인한 사고로 추정했으나 현재 조사 중이라 정확한 원인을 단정지을 수 없다""이물질로 인한 사고로만 추정하고 관련 조사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9일 오전 1030분쯤 승객 111명과 기장 2, 승무원 4명이 탄 김포발 아시아나 항공기(A320기종·OZ8703)가 광주공항에 착륙해 활주로에서 속도를 줄이다가 앞바퀴가 파손됐다.

 

이 사고로 부상자는 생기지 않았지만 항공기가 활주로 한복판에 멈춰서면서 이후 이착륙이 예정돼 있던 항공편 29편이 모두 결항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