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지역 범죄예방 순찰 ...피해자보호 인력 적극 지원

강릉경찰수련원 20실 이재민 제공…빈집털이 예방순찰도

박광범 기자 | 기사입력 2019/04/11 [10:07]

"산불 피해지역 범죄예방 순찰 ...피해자보호 인력 적극 지원

강릉경찰수련원 20실 이재민 제공…빈집털이 예방순찰도

박광범 기자 | 입력 : 2019/04/11 [10:07]

 

▲ 5일 강원 강릉시 옥계면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강릉경찰서 기동 3중대가 화재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다.(강릉경찰서 제공)     ©

 

(시사일보=박광범 기자) 경찰청은 지난 4일 강원 고성과 속초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산불에 총 5837명의 경력을 투입해 교통통제, 잔불정리 등 복구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 민갑룡 경찰청장은 산불 피해지역을 방문하고, 투입된 경력을 격려하면서 이재민 보호와 복구 지원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경찰은 피해지역의 혼란을 틈타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지역 및 주민대피소에 빈집(털이 차단 등 범죄예방순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이재민 88명에게 강릉경찰수련원 20실을 임시거주주택으로 제공하고, 이재민과 복구인력의 편의를 위해 긴급 이동화장실 29대를 요청시 바로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이재민의 민원과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해소시켜 주기 위해 고성속초강릉동해지역에 찾아가는 '경찰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행안부복지부교육부 등과 협업해 이재민 심리지원을 위한 피해자보호 인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경찰은 운전면허 적성검사 만료일이 이달 4일부터 630일까지인 피해지역 주민 1989명에 대해 적성검사(갱신) 기간을 3개월 연장하기로 조치한 바 있다.

 

또 산불이 발생했던 지난 4일에서 6일 사이 무인단속 장비에 적발돼 부과된 과태료 328건은 면제하고, 고지서를 발송치 않을 예정이다. 이 기간에 납부기간이 포함되거나 이전부터 체납된 교통·경범죄 범칙금 1092건과 과태료 78862건도 3개월간 납부 유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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