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혐의 황하나...오늘 검찰에 송치

'박유천 결백주장' 관련 질문에는 '묵묵부답'

김상완 기자 | 기사입력 2019/04/12 [11:15]

필로폰 투약 혐의 황하나...오늘 검찰에 송치

'박유천 결백주장' 관련 질문에는 '묵묵부답'

김상완 기자 | 입력 : 2019/04/12 [11:15]

 

▲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황하나씨(31)가 1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에서 수원지방검찰청으로 송치되고 있다.     ©

 

(시사일보=김상완 기자)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황하나씨(31)12일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은 황씨를 상대로 필로폰 등 마약투여와 제공처, 공범 여부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경기 수원 남부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돼 있던 황씨는 이날 오후 10시께 경찰서를 나왔다.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황씨는 "박유천씨가 결백을 주장하고 있는데 함께 (마약을)투약한 적 있는가" 등 취재진 질문에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고만 말한 뒤 승합차에 몸을 실었다.

 

같은 날 오전 1010분께 수원지검에 도착한 황씨는 호송출장소에 도착해 취재진들과는 마주치지 않았다.

 

황씨는 2015년 지인에게 필로폰을 공급한 혐의 등으로 서울종로경찰서에 입건됐으나 단 한차례의 소환조사 없이 검찰에 무혐의 의견으로 송치됐고, 검찰도 '무혐의'로 결론 지은 사실이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져 논란이 됐다.

 

경기남부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4일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중이던 황씨를 체포했다.

 

경찰조사에서 황씨는 자신이 마약을 투약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공급하거나 판매한 부분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황씨가 마약투여 혐의를 일부 인정했어도 그동안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아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으로 비춰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 5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에 법원은 6"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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