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용전기 7년간 도둑 사용한 대학 교직원 입건

봉인스티커 붙여 의심 피해…전기료 250만원 상당

김상완 기자 | 기사입력 2019/05/08 [10:19]

아파트 공용전기 7년간 도둑 사용한 대학 교직원 입건

봉인스티커 붙여 의심 피해…전기료 250만원 상당

김상완 기자 | 입력 : 2019/05/0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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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일보=김상완 기자) 아파트 공용전기를 자신의 집으로 끌어다 7년간 사용해온 대학교 교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A(45)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10개월 간 서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공용전기를 자신의 집으로 끌어다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그동안 무료로 사용한 전기의 양은 약 250만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A씨의 아파트 복도에 설치된 통신단자함에서 공용전기를 끌어다 집으로 연결해준 업자 B(47) 같은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B씨는 "50만원을 내면 전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겠다"A씨에게 제안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단자함에 통신사에서 사용하는 봉인스티커를 붙이는 방법으로 7년간 무단으로 공용전기를 사용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세종시 조치원 K대학교 전기관련 시설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문제가 불거지자 그동안 무료로 사용했던 전기요금을 반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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