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인사말
 

이시대의 신문고 시사일보창간 4주년맞아

 세상을 보는 정직한 눈을 기치로 모진 고난 극복

국민과 함께하는 신문이라는 신념 저버리지 않아

독자의 뜨거운 성원과 격려에 머리 숙여 감사 인사
 

 
 

이시대의 신문고 시사일보가 창간 4주년을 맞았습니다.

 

시사일보는 세상을 보는 정직한 눈을 기치로 경기도 광명시에서 2018년 창간의 닻을 올 린지 4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저희 시사일보는 역시 지난 4년 동안 많은 부침(浮沈)이 있었습니다만 전 임직원은 올바른 보도격조 높은 비판으로 대한민국과 경기도가 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독자여러분들이 함께해 주셨기에 시사일보는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주지(周知)하다시피 국내 언론환경은 녹록치 않았습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인터넷 언론과 광고시장의 쇠퇴, SNS(사회관계망 서비스)발달로 언론기능의 위축 등 극복해야 할 과제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하지만 저희들은 늘 국민과 함께하는 신문이라는 신념을 저버리지 않고 땀 흘렸던 기자들이 있었기에 현재의 본지가 존재하고, 그렇기 때문에 국민들로 부터 인정받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뜨거운 성원과 격려에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 시대 진정한 언론의 사명이 무엇인지 항상 생각하며, 매일 매일 지혜로운 삶의 원리를 담고 착한사람에게는 관대하고, 악한사람에게는 엄격하라는 의관의엄(宜寬宜嚴)을 명심해야 합니다.
 

시대의 흐름 속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또 그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으며 학내외 소식을 차분히 전달하는 능력이 있었기에 힘써온 기자들의 노고와 열정이 고스란히 가치 있게 느껴집니다.
 

호화구(畵虎畵狗)라는 말이 있습니다. ‘호랑이를 그리려다 못 그리면 도리어 개와 비슷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무엇이 대한민국 국민의, 경기 도민의 삶을 위한 것인지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냉철하게 분석해 용두사미(龍頭蛇尾)의 결과를 가져오지 않도록 해 나갈 것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계의 흐름에 부응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언론의 사명을 다해 국민여러분께 꼭 필요한 신문’, ‘없어서는 안 될 언론으로 정착하도록 시사일보 임직원들은 노력할 것입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제는 사람도 변하고 사회도 변했습니다.
 

자치단체 행정을 비판, 감시하는 기사도 중요하지만 지역주민의 평범하고 따뜻한 일상을 소개하는 사람 사는 이야기, 기획 컬럼, 우리기업 탐방, 향인 등 우리고장에서 일어나는 진솔하고 훈훈하고 다양한 정보와 사안들을 시사일보 신문에 담아내며 국민의 신문으로 역할을 하겠습니다.
 

시사일보를 사랑해 주시는 독자여러분께 언론은 이제 권력이 아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새로운 에너지를 창출하는 신문을 제작하겠다는 다짐과 명세를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찾아주신 여러분께 제삼 감사의 말씀을 올리면서 앞으로도 전국을 대표하는 일간지가 되기 위해 쉼 없이 뛰고 또 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