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 "알바그다디 사망은 IS에 대한 엄청난 타격"

"다음 단계 주의깊게 지켜볼 것"

최원호 | 기사입력 2019/10/28 [15:55]

美국방 "알바그다디 사망은 IS에 대한 엄청난 타격"

"다음 단계 주의깊게 지켜볼 것"

최원호 | 입력 : 2019/10/28 [15:55]

(시사일보=최원호 기자)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27(현지시간)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수괴인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가 사망한 것은 전 세계에 끔찍한 공격을 자행했던 테러 조직에 대한 '엄청난 타격'(devastating blow)이라고 밝혔다.

 

에스퍼 국방장관은 이날 CNN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온'과의 인터뷰에서 "이것은 엄청난 타격이다. 이것(알 바그다디)은 그들의 (단순한) 리더가 아니라 창시자이다. 그는 여러 면에서 영감을 주는 지도자였다"면서 의미를 부여했다. 알 바그다디는 지난 20146월 이라크 모술에서 이슬람국가 수립을 선포한 인물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중대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한 이후 알 바그다디의 사망을 공식 발표했다.

 

에스퍼 장관은 "다음 단계를 주의깊게 지켜볼 것"이라면서 "새로운 지도자들이 나타나면 우린 그들을 계속 추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말 목표물(알 바그다디)에 대한 공격을 승인했고 우리는 그를 생포하지 못 한다면 죽이려고 했었다"면서 "대통령은 매우 단호한 조치를 취했고 우리 부대와 협력자들은 훌륭하게 그것을 실행했다"고 강조했다.

 

알 바그다디가 자살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우리는 그를 불러내 스스로 항복해 달라 부탁하려고 했는데 거부했다"며 지하로 내려가 그를 체포하려 하는 과정에서 알 바그다디가 폭탄조끼를 터뜨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설명했다.

 

에스퍼 장관은 또 "이번 작전에서 미군 병사 두 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지만 직무에 이미 복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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