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KT, 전유수↔남태혁 맞트레이드 단행

이원호 기자 | 기사입력 2018/12/04 [12:14]

SK-KT, 전유수↔남태혁 맞트레이드 단행

이원호 기자 | 입력 : 2018/12/04 [12:14]

 

▲ SK 와이번스 전유수와 KT 위즈 남태혁이 유니폼을 바꿔입는다. SK와 KT는 4일 두 선수의 맞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시사일보=이원호 기자) SK 와이번스와 KT 위즈가 맞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전유수(32)KT, 남태혁(27)SK로 팀을 옮긴다.

 

SKKT4일 이같은 트레이드 사실을 발표했다. 베테랑 불펜 투수가 필요했던 KT와 잠재력을 가진 거포 유망주에 관심이 있던 SK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성사된 트레이드다.

 

SK 구단 측은 "전유수에게 1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남태혁에게는 달라진 분위기에서 야구를 하면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준다는 의미도 담아 이번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남태혁은 제물포고 3학년이던 2009년 잠재력을 인정 받아 LA 다저스와 계약(계약금 50만 달러)하며 미국 진출을 선택했다. 이후 그는 루키리그에서 4년간 뛴 후 국내 복귀를 선택, 병역의 의무를 완수한 후 2016KBO리그 2차 신인지명회의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KT에 지명된 바 있다.

 

남태혁의 1군 통산 성적은 54경기 타율 0.226 2홈런 13타점. 올 시즌에는 7경기에서 타율 0.182(11타수 2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남태혁은 5SK 선수단에 합류할 계획이다.

 

전유수는 2005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하며 프로 경력을 시작한 베테랑으로 경찰청, 넥센 히어로즈를 거쳐 2012년부터 SK의 주축 불펜으로 활약했다.

 

전유수의 프로 통산 성적은 310경기 출전, 153세이브 17홀드 평균자책점 5.10이다. 올 시즌에는 16경기에서 18이닝을 소화하며 1패 평균자책점 5.50을 기록했다.

 

이숭용 KT 단장은 "1군 불펜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경험이 풍부한 즉시 전력감인 전유수를 영입하게 됐다""안정된 제구력과 변화구 구사 능력을 갖췄기 때문에 중간 계투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한편, 젊은 투수들을 잘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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