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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한강의 저녁 모습에 반하다

김해숙 기자 | 기사입력 2020/03/2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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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한강의 저녁 모습에 반하다

김해숙 기자 | 입력 : 2020/03/20 [08:57]

<너와 나>혜연 작가가 찍고, 해숙이 살 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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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의 여백


얼굴이 잘생긴 사람은 늙어 가는 게 슬프겠지
아무리 화려한 옷을 입어도 저녁이면 벗게 되니까
내 손에 주름이 있는 건 길고 긴 내 인생에 훈장이고
마음에 주름이 있는 건 버리지 못한 욕심에 흔적
청춘은 붉은 색도 아니고 사랑은 핑크빛도 아니더라
마음에 따라서 변하는 욕심 속 물감의 장난이지
그게 인생인거야
전화기 충전은 잘 하면서 내 삶은 충전하지 못하고 사네
마음에 여백이 없어서 인생을 쫓기듯 그렸네

청춘은 붉은 색도 아니고 사랑은 핑크빛도 아니더라
마음에 따라서 변하는 욕심 속 물감의 장난이지
그게 인생인거야
전화기 충전은 잘 하면서 내 삶은 충전하지 못하고 사네
마음에 여백이 없어서 인생을 쫓기듯 그렸네
마지막 남은 나의 인생은 아름답게 피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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