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의 혈맥(血脈), 국제공항!

정채두 기자 | 기사입력 2019/01/18 [11:24]

남해안의 혈맥(血脈), 국제공항!

정채두 기자 | 입력 : 2019/01/18 [11:24]

 

 

▲ 前) 전라남도 교육의원 윤문칠    

 

 

요즘 남해안 남중권 발전협의회는 남해안 발전거점 형성과 영호남 교류를 위해 여수공항 부정기 국제선 운항허가와 그리고 여수와 순천, 광양 등 광양만권 3개시가 여수공항 활성화하는 방안의 하나로 지역항공사 설립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와 소형항공사업 전망 및 수지 분석에 따라 지역항공사 설립에 대한 타당성용역을 검토하기로 했다는 언론보도를 접했다.

 

우리나라는 인천, 부산진해, 광양만권, 황해(평택지구), 대구경북, 새만금군산, 충북 등의 지역에 외국 투자 기업 경영 환경과 외국인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그런데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시에는 국제적 규모의 공항과 항만, 광역 교통망 구축 등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지만, 동북아시아 복합 물류항만과 국제적 해양관광의 중심인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인 남해안 권에는 국제공항이 없다.

 

그래서 필자가 2016년 남해안권 국제공항의 필요성을 기고하였지만 정부 및 지자체는 현재의 인구와 경제성장 등을 이유로 국제공항 승격 문제에는 소극적인 입장이다.

 

여수공항은 19725월 대한항공이 처음으로 김포(서울) 노선을 취항하여 운항되었고, 1992년 활주로를 보강하여 12월에 아시아나항공이 신규 취항하였다. 그리고 2010년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시 남해안권의 유일한 여수공항을 인력 및 물류 중심의 국제공항으로 검토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여수공항을 국제공항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해 활주로를 2,100×45m로 넓히고 2층 규모의 공항 청사로 2005년에 개청했다.

 

그런데 2010년 유치하고자 했던 여수세계박람회(등록)가 중국 상해에 밀려 유치에 실패한 후 2007년 무안공항이 개항되었다. 재도전 끝에 2007년 인정박람회 유치에 성공하며 2012여수세계박람회(인정)를 개최하면서 동남아시아나 중국 등에 전세 국제 항공기를 박람회 및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개발로 인한 국제 교류 확대 정도에 따라 정기 국제항공편 운항을 추진키로 하여 2010상하이엑스포와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당시 각각 16편과 28편의 국제 부정기 노선으로 운항한 바 있다.

 

남해안 권 주민들은 여수공항은 동북아 경제 중심 국가 건설을 위한 핵심 성장 동력산업의 한 축으로 광양만권의 발전과 여수산단 및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로 해상과 항공을 연계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여수공항이 국제공항으로 승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이후 지난해 여수를 찾은 관광객은 1300만 명이다. 국내 최고의 관광지인 제주의 방문객이 1년에 1500만 명,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1년에 2천만 명임을 고려하면 여수의 관광 흥행으로 바서 동북아 문화 관광의 거점 도시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

 

인천항과 부산항의 경우는 인근에 국제공항이 위치해 있어 해상 화물과 항공 화물의 연계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그런데 우리 지역은 어떠한가? 석유화학공장이 밀집한 국가산업단지와 광양컨테이너부두 및 광양제철의 물류기능, 유화와 신소재 첨단산업의 율촌, 해룡, 황해 산단 등의 신산업지대를 중심으로 하는 산업클러스터, 관광, 휴양 스포츠가 가능한 광양만권에 많은 외국인이 찾아오고 있다.

 

현재 급증하고 있는 중국, 일본, 동남아 관광객을 유인하는 저비용 항공사를 주축으로 일본, 중국 북경 등을 운항하는 노선을 여수순천광양 자치단체와 상공인, 여수산단, 광양제철 연관 단지 근로자 등이 건설교통부와 부산지방항공청에 여수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승격시켜주기를 강력하게 청원하여야 한다.

 

그리고 지역의 정치인들이 앞장서서 여수공항 육성을 위한 조례안및 촉구 결의안을 만들어 여수공항을 국제적 수준의 국제공항으로 승격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여수공항이 웅비하는 첩경이 되고 21세기 남해안권의 관광자원 개발로 해양 르네상스시대를 열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20191) 전라남도 교육의원 윤문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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