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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태 교수 칼럼> 인권 감수성

편집국 | 기사입력 2021/10/13 [11:30]

<임경태 교수 칼럼> 인권 감수성

편집국 | 입력 : 2021/10/13 [11:30]

▲ 임경태 보건학 박사
-국가자격 보건교육사 문항개발위원
-국가공인자격 병원 행정사 출제위원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심사평가원 평가위원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출제위원
-인천광역시 공무원 임용시험 출제위원
-충남, 충북 공무원 임용시험 출제위원
-대전광역시 성 평등 보이스단 회장
-대전경찰청 인권위원회 위원장
-배재대학교 실버보건학과 교수  ©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지는 기본적 권리로 외부 세계의 자극을 받아들이고 느끼는 성질로 표현되는 인권 감수성이란 인권 문제가 개재되어 있는 상황에서 그 상황을 인권 관련 상황으로 지각하고 해석 하며, 그 상황에서 가능한 행동이 다른 관련된 당사자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를 상상하고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인식하는 심리적 과정을 말한다. 또한 한 사회가 가지는 도덕성의 지표로 그 어떤 가치보다 소중하게 다루어 져야 한다.

 

헌법 제1조 제1항은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 한다라고 명시 되어 있다. 하지만 헌법의 권위보다는 개개인의 감수성에 대한 공감이 우선적으로 반영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일상 속에서 접하는 타인의 상황에 대한 공감으로 단순한 희로애락에 대한 감정을 넘어서 타인의 자유, 타인의 평등, 타인의 존엄, 타인의 다양성에 공감하는 힘이다.

 

우리는 현재 코로나19의 위험 속에서도 하루가 멀다 하고 성 소수자의 차별, 양성차별, 인종차별 등 다양한 인권 관련된 뉴스를 접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인권에 대한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인권과 관련한 문제는 때로는 권리와 권리가 상호 충돌하면서 어떠한 근거를 가지고 판단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필요로 한다. 인권문제의 제기는 인권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을 변화시켰으며 인권에 대한 보다 다양한 의식을 가지게 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변화에 발맞추어 우리 사회는 인권에 대한 광범한 관심을 가지고 이 문제에 접근하고 있다. 하지만 인권에 대한 여러 접근들은 주로 법적, 정치적, 철학적 논의에 치중하였고, 교육적 측면에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는 하였지만 인권의식이 어떠한 발달 양상을 보이는가에 대한 심층적 이해 없이 교육을 실시해왔다. 즉 인권의 이념적이고 제도적인 측면에는 많은 관심이 있었지만, 인권이 인간의 의식 속에서 어떻게 발달하며 지각되는지와 같은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이해에는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다.

 

인권 감수성을 높여 가기위한 교육적 제안을 한다.

 

첫 번째, 나와 다른 상황, 다른 조건에 놓인 누군가의 문제를 대면했을 때 보다 예민하게 반응해라.

 

두 번째,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감정 이입하는 공감하는 태도이다. 초보적인 공감능력은 신체적인 성정과 맞물려 발전한다 하니 성인이 될수록 타인의 심리를 느끼고 감정과 생각을 온전히 이해한다.

 

세 번째, 일상적 감각의 틀 깨기이다. ‘다름틀림을 구분하고 나와 상대의 다름을 인정하고 구분하는 능력을 갖춰라.

 

교육적 제안으로 인권감수성이 향상되면 세상을 보는 시각이 바뀐다. 내 권리를 존중받는 문화가 무엇인지 달리 보이고, 타인의 권리를 보호하는 제도가 무엇인지를 새삼 깨닫게 된다. 모든 사람이 차별받지 않는 평등한 사회를 위해 끊임없이 자신이 행동을 돌아보며, 남성과 여성, 고용인과 피고용인, 노인과 아동, 사회적 약자 등 권력 관계가 형성돼 타인이 불편한 상황은 아닌지, 타인의 처지를 제대로 바라봤는지, 내 행동이 인권의 어떤 영역에 해당하지 않았는지 등을 살피는 습관도 필요하다.

 

인권감수성은 내가 옳다고 생각한 개념이 누군가에게는 차별로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고 상대방의 상황을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해 인권을 위한 반복적 사고와 선택을 통해 발전될 수 있다. 그리고 사회 구성원들이 자신에 대한 권리를 깨닫고, 타인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까지 나아가기 위해서는 공감능력과 자아존중감을 바탕으로 삶의 가치와 태도를 정립하는 의미 있는 행동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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