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연구원-언론계 맞손, 지역 혁신 이끌 ‘정책 싱크탱크’ 강화안동서 정책 소통 간담회 개최, 연구 성과 및 비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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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오전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열린 ‘2026년 경북지역 언론·방송인 & 경북연구원 간담회’에서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앞줄 왼쪽에서 열두 번째)과 지역 언론·방송 관계자들이 경북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경북연구원] © |
[시사일보=백승두 기자] 경북의 미래를 설계하는 정책 싱크탱크 경북연구원과 지역 여론의 창인 언론·방송계가 경북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북연구원은 15일 오전 10시 30분,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지역 언론 및 방송인 초청 정책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 지역 정책의 산실, 경북연구원의 2025년 성적표
이번 간담회는 경북연구원의 주요 기능과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사회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유철균 원장을 필두로 한 경북연구원은 국가 및 지역 현안 연구를 비롯해 경제, 산업, 사회, 문화, 환경 등 전 분야에 걸친 정책 개발을 지원하는 명실상부한 경북의 ‘두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2025년 연구 실적은 연구원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연구원은 지난해 ▲기본과제 68건 ▲정책과제 71건 ▲수탁 및 협약과제 89건 등 방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시의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정책동향 리포트 100건과 ▲연구공유사업 46건을 통해 연구 성과가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러한 연구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약 108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이는 전문성을 높이는 데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다.
■ 원장 중심 68명의 전문가 조직, ‘경북의 내일’ 그린다
경북연구원의 탄탄한 조직 체계도 눈길을 끈다. 현재 연구원은 유철균 원장을 중심으로 나중규 연구본부장, 임규재 사업지원본부장 등 핵심 보직자와 68명의 전문 인력이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조직은 기획경영실(이정미 실장)과 미래전략(류형철 실장), 경제산업(김용현 실장), 사회문화(김성실 실장), 공간환경(김기호 실장) 등 4개 전문 연구실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전략사업(이동형 단장), 정책사업(안성조 단장), 시군정책(임성호 단장) 등 3개 지원단이 더해져 현장 밀착형 정책 지원 시스템을 완성했다. 감사실(김종표 실장)과 사무국(손준군 국장)은 조직의 투명성과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하고 있다.
■ 언론과의 협력 통해 ‘현장의 목소리’ 담은 정책 개발
간담회에 참석한 연구원 관계자는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언론의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 연구원 측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도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생명력을 얻기 힘들다”며, “언론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책 전달력을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연구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경북연구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문을 넓혀갈 계획이다.
